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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통합 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기사입력 2015.04.28 17:36
환경부가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확대’를 위해 실시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천안시가 천안천 개선을 위하여 지난 2015.2.27.에 공모사업을 신청, 환경부 및 금강유역환경청의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5.4.15.에 “천안천 오염지류 통합·집중형 공모사업” 이 최종 지원대상으로 확정, 통보되었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천안 천안천 등 전국 9곳 오염하천 선정, 29개 사업을 3~5년간 2,072억 원 투자되는 사업으로서,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생태하천복원 등 다양한 개선수단을 3년 이내의 단기간에 집중 지원하여 체계적인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하수관거 설치 및 개량으로 254억원을 투자하여 천안천 하수관로 15km개량 및 원성1동(5·6통) 하수관로 3km 신설하게 되며, 천안하수처리장 개선사업으로 658억원을 투자하여 노후하수처리시설인 1,2단계시설(15만톤/일) 개량 및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6만톤/일)을 신설하게 된다.

당 공모사업을 통하여 천안시에서는 천안천변 하수관로 노후로 인한 불명수 유입에 따른 수질오염예방, 천안처리장 방류수수질을 BOD기준 8㎎/ℓ이상에서 3㎎/ℓ 이하로 방류하여 천안천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간 문제가 되고 있던 천안하수처리장의 악취발생에 대하여도 기존 노후시설의 개선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증대와 더불어 악취발생을 최소화하여 지역주민의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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