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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우선’

기사입력 2019.03.14 15:40
충남경찰,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굿뉴스365]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개학철을 맞아 14일 홍성읍 홍남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남도, 충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스쿨존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에 의한 안전운전부주의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1,137개소)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계도·단속을 실시했다.

또 스쿨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및 어린이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한 해 충남·세종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446건으로, 이 중 스쿨죤 사고는 10건이나 된다. 올해도 41건의 어린이교통사고 중 스쿨존 사고는 2건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쿨존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51개소에 불과해 경찰은 자치단체 및 교육청과 계속적으로 증설하도록 협의 할 예정이다.

또 오늘은 충남·세종지역 스쿨존에서 일제히 이동식 과속단속과 영상단속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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