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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 높은 디지털 사회혁신 사례, 전국 확산 지원한다.

기사입력 2019.03.18 14:23
행안부, 장애인 권리 보호 등 4개 분야 7개 과제 확산 위한 공모 추진
[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수행한 과제 중 주민 체감도 높은 사례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확산대상으로 4개 분야 7개 과제를 선정했다.

7개 과제를 도입해 확장·발전시키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성과 현안에 맞도록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응모할 수 있으며, 7개 과제 이외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반드시 추진할 과제가 있는 경우에는 신규 과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과제로 선정되면, 수행 과정에서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이 단장이 되고 공무원, 기술전문가가 한 팀이 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고, 사업 수행 과정과 성과,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안내서를 마련해 다른 지자체들과 공유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과제 수행과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스스로해결단 공동 연수회’를 개최해 상호공유 및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실장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것은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선정된 지자체의 사업 수행 경험과 지식을 다른 지자체에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혁신적인 사례와 사고방식이 확산·전파될 수 있는 디지털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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