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제2회 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공명선거 포스터 공모』의 수상작 8편을 선정, 11일 발표했다.

미래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 및 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난 달 6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총 26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온양신창초등학교 4학년 김상율 학생의 ‘유권자의 매운 맛을 보여주세요!’와 함께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4편 등 총 8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등 총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의미있는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응모자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작은 공명선거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