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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의원, "천안에도 문학관 있어야"

기사입력 2019.04.19 15:39
천안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
천안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는 권오중 의원
천안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는 권오중 의원

[굿뉴스365] 천안에도 문학관이 있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은 19일 열린 제2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제 천안에도 문학관이 있어야 할 때!’란 주제로 5분발언을 시작했다.

권 의원은 ‘문화와 예술의 중심에는 문학이 있으며 정부도 문학진흥법을 제정하여 문학 관련 전문인력 양성·지원, 문학교육 및 문학관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며 ‘특히 문학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함으로써 문학진흥과 향유를 위해 공적지원을 할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은 문학 관련 자원들이 정리되지 못한 채 산재해 있기에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천안의 내재적 가치를 제고하고 대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문학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문학관을 통해 시민이 문학과 친숙하게 만나는 사회적 접점을 만들고 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교양교육의 산실을 구축하는 것이 문화도시 천안을 건설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 말하며 천안문학관 설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특정문인을 기념하는 타 지역 문학관들과 다르게 천안의 문학정서와 문인들을 소개하고 천안만의 특화된 문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문인 작품 상설전시실, 천안문학 기획전시실, 천안 문학사료 수장고, 다목적강의실, 문학사랑방, 야외문학관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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