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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승 “당 처분 겸허히 수용”

기사입력 2019.04.22 13:57
22일 한국당 충남도당 윤리위 처분 결정에 대한 입장 발표
“아산시의회, 개혁 필요”
장기승 의원

 

[굿뉴스365] 장기승 아산시의원은 지난 18일 물 컵 일과 관련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윤리위원회의 경고처분 결정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22일 입장문 통해 “당의 처분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앞으로 심사숙고해 더 정제되고 신중한 행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의회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고 의회는 유리 어항처럼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는 말처럼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더 성찰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지난 21일 장기승 의원이 지난 16일 아산시의회 제211차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물 컵을 집어던지는 일과 관련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직 공직자로서 당의 명예와 위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라며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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