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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5월 10일까지 신청접수

기사입력 2019.04.24 11:15
지난해보다 5만 원 인상된 1인 연간 20만원, 올해 4,450명 지원 예정
▲ 태안군
[굿뉴스365] 태안군이 농어촌지역 여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하나로마트 이용, 영화관람, 미용원 이용, 도서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태안군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부터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으로, 세대원 합산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여야 하고,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난해보다 5만 원이 인상된 연간 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사용처는 영화관, 공연장, 서점, 한약방 등 총 20개 업종으로,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군 농정과 농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카드’로 4,068명의 태안지역 여성농어업인들이 6억 1,020만 원의 복지 혜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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