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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천 “홍성중·홍주중·홍성여중, 남녀공학으로 변경해야”

기사입력 2019.05.20 20:28
제259회 임시회 5분발언 통해 문제점 지적
노승천 의원이 20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홍성중과 홍주중·홍성여중 등 3개교를 남녀공학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굿뉴스365]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중과 홍주중·홍성여중 등 3개교를 남녀공학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노승천 의원은 20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홍성읍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변경해야 한다”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군 내 10개 중학교 중 홍성중과 홍주중·홍성여중 등 3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남녀공학”이라며 “이들 3개 중학교를 남녀공학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목소리가 아니며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이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왜 남녀공학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공론화의 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남녀공학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로 ▲남녀평등교육 실현 ▲성별에 따른 올바른 가치관 확립 ▲적정 학급 유지 등 3가지를 들었다.

이어 “왜 남녀공학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공론화의 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남녀공학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로 ▲남녀평등교육 실현 ▲성별에 따른 올바른 가치관 확립 ▲적정 학급 유지 등 3가지를 들었다.

그는 “최근 3년 동안 홍성중은 학급 수 변화가 없지만 홍성여중과 홍주중은 2학급이 줄어들었으며 학생수 감소로 학급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3개 학교가 힘을 모아 남녀공학이 이뤄진다면 일정 규모의 학급수는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의 역사와 전통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까운 집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기회와 여건개선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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