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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A형 간염은 예방접종이 최선” 강조

기사입력 2019.05.30 09:17
▲ 계룡시
[굿뉴스365] 계룡시보건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발표에 따른 A형간염 신고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감염질환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5일부터 50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발열, 두통, 식욕감퇴, 피로 등 전신증상 발현 후 황달,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은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A형 간염 백신은 1차 접종 후 6~12개월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면 95% 이상 항체가 형성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A형간염 환자에 노출된 후 2주 이내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에 대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과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해 필히 예방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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