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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 분야 공직 풍토를 더 깨끗하게

기사입력 2015.05.28 17:00

문화체육관광국 청렴 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

▲ 문화체육관광국 청렴 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


충남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문화체육관광국 청렴 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5급 이상 공직자 청렴 서약 ▲전 직원 청렴 결의 ▲청렴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서약은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국 5급 이상 공직자 31명이 작성한 ‘청렴실천서약서’를 전국체전준비기획단 홍연숙 사무관이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청렴서약서에는 청렴도 향상과 신뢰 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청렴성에 의심 받을 행동을 하지 않으며, 공직자로서 공무는 물론 사생활에서도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관광산업과 이원기 주무관과 문화재과 조꽃님 주무관이 직원들을 대표해 언제나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청렴 교육은 박재신 전 감사원 지방건설감사단장이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행동 규범’을 주제로, 공직자의 바람직한 청렴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청렴 교육과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고 향상하기 위한 청렴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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