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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향후 10년 이끌어갈 핵심전략 제시 !

기사입력 2015.05.29 10:25
28일 민선6기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회 개회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종연 부군수, 군의원, 정책자문위원,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충남의 중심,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의 핵심 전략이 될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이날 보고에 나선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여건 분석과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수립한 군의 미래발전상이 될 비전과 미래지표 및 8개 부문의 추진전략을 보고했으며, 특히 기업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한다는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생활권과 공간구조의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세부추진계획으로 고부가가치산업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 오감 만족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서부내륙의 교통 허브도시 조성 등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도시․농촌개발, 체육․교육, 도로․교통․물류, 환경보전․관리, 토지 및 경관 등 각 부문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앞으로 용역사에서는 이날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포함한 10대 핵심 전략사업과 실행력 있는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이종연 부군수는 “예산군이 새로운 내포시대의 산업과 관광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장기발전계획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며, “군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구체적인 발전계획과 우리 군만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앞으로 각계각층 군민대표 토론회와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하여 중장기 발전계획에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금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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