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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 체결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북방 국가들과의 방송 콘텐츠 교류·확산과 공동제작협정 체결을 위한 사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장급 협의체를 발족시키는 등 터키와의 방송 공동제작협정 논의에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효성 위원장은, “터키는 세계 제 2위의 드라마 제작 국가로 터키의 드라마가 이슬람권과 남미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동제작이 양국의 방송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터키 RTUK 에부베커 사힌 위원장도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께서도 한-터키 방송 교류협력에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양국 간 보다 활발한 방송 콘텐츠 교류를 위해 방통위와 RTUK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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