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직원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경로효친과 애향봉사정신, 이웃사랑 실천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및 공직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부여군수기 체육대회 및 부여 송국리 청동기 문화체험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용우 군수는 먼저 “공직자 행동강령, 반부패경쟁력 향상, 친절도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청렴도 종합평가를 위한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및 익명 신고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 청렴하지 못한 공직자는 더 이상 공직에 머무를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의식을 생활화 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실행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잦은 해외여행 등으로 최근 치사율이 높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건강 위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2차 감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도록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본격적인 하절기에 대비한 시가지 하수구 청소, 쓰레기장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과 군민건강 교육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집행가능한 예산에 대한 상반기내에 조기집행 마무리, 세원투명성 제고와 체납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하며 민선6기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감성복지시책,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등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추가 발굴하는 등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군수는 “오는 12일부터 2일간 펼쳐지는 제21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며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백제역사문화 유산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백제역사문화의 재창조에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월례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