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8일까지 2015년 민방위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함양과 재난 유형별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중점 진행한다.

교육은 4년차 이하 민방위 대원은 공주시 웅진동 주민센터 앞 공주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4시간동안 진행하며 5년차 이상은 각 읍·면·동의 지정장소에서 비상소집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직장 등 생업으로 인해 훈련 참가가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주말인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훈련이 별도 마련돼 있으며, 6월 5일과 17일에는 오후 7시부터 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득이한 사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대원은 교육 미이수 등으로 인한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시 반드시 참석해 이수해야 한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청 안전관리과(☏041-840-8656)이나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안보 중요성이 국가적으로 강조가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내실 있는 민방위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튼튼한 안보의식를 고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