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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로 노인사회문제 예방 앞장

기사입력 2015.06.02 11:12

보령시는 지난달부터 6400여명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독거노인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노인자살이나 고독사 등 심각한 노인사회문제에 노출된 관내 독거노인을 선정, 지역사회 인적자원인 복지 이·통장이나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해 안부확인, 말벗서비스 등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들은 매주 1회 이상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해결해드리는 찾아가는 현장복지서비스를 펼쳐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독거노인가스 안전장치설치, 독거노인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연중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에 외로운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나아가 노인의 사회문제를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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