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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기사입력 2019.06.27 09:44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관리프로그램 운영
▲ 계룡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굿뉴스365]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경증치매, 인지저하 및 치매고위험군 등 치매증상에 따라 인지재활, 인지강화, 치매예방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영함으로써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치료 비용, 심리적 부담을 덜어 치매 걱정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인재재활교실 ‘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건강체조, 원예수업 등 비약물적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육체적 활동을 통한 기억회상, 현실인식훈련,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쉼터’는 주 3회 운영되며,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진단자는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카페 및 가족교실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를 돌보며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열어 돌봄에 대한 고충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위안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등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은 물론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최근 치매가 드라마의 소재가 될 만큼 치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지만,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평소 충분한 건강관리를 한다면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치매예방홍보 및 치유프로그램 통해 치매 걱정없는 계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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