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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H인 한마음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9.07.15 09:58
지역 농업 농촌사회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4-H의 정신 되새겨
▲ 천안시
[굿뉴스365]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천안시 4-H연합회가 지난 12일 병천면 아우내체육관에서 ‘2019년 천안시 4-H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숙한 인격과 봉사 정신을 갖추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4-H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내빈과 4-H회원 130여명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표어로 가지고 학교4-H회 발표경진대회와 개회식, 우수4-H회원 표창, 팀빌딩 프로그램, 화합한마당 등에 참여했다.

우수회원 시상식에서는 이재헌씨 등 6명의 회원이 2019년 우수4-H회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유현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4-H운동은 우리 농업·농촌사회를 이끌 인재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4-H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우리 모두가 지역의 지도자로서 청소년들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과 농촌의 미래 주역인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화합하는 한마음 대회 행사가 농업 발전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천안시도 청년농업인을 육성 및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H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가진 청년 단체로 1947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돼 학생들에게 작물재배, 선진영농기술 교육, 생활환경보전 등 창조적 미래세대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4-H회에는 청년, 학교, 본부 등 총 17개회, 599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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