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태안군이 군정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군의원, 태안군성별영향평가 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가졌다.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관련 전문가 등 총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성별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개선해 성평등을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공약사업 일자리관련 사업 청년지원 사업 안전지원 사업 등 총 7개 분야의 사업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성인지 관점에서 면밀하게 파악해, 군민 모두가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