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재난안전실?소방본부 2회 추경안 심사

기사입력 2019.08.31 06:41
총 329억 7351만원(재난안전실 266억 6030만원, 소방본부 63억 1321만원) 심사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30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19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증액된 예산안 심사 규모는 총 329억 7351만 원으로 재난안전실 266억 6030만원, 소방본부 63억 1321만 원이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산으로 110억 3180만 원이 증액 계상됐다”며 “전체 127개 지구 중 18개 지구의 하천 정비와 제방 축조,배수펌프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인 만큼 자연재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은 재난안전상황실 영상?음향 시스템 구축 사업 예산으로 2억 원이 신규 계상된 데 대해 “노후된 재난안전상황실의 영상과 방송시스템 교체로 재난안전 상황관리 등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지진 안전 시선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계양 위원(비례)은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 7억 7700만 원이 증액된 만큼 5개 시군 8개소에 대한 사면보강과 돌망태 철거, 낙석 방지책 설치 등 시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등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은 “의용소방대가 벌집제거, 위해동물포획 등 생활안전 구조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장비 보급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승만 위원(홍성1)은 안전체험관 학생안전체험시설 증축 예산 6억 원 신규 계상에 대해 “교육부 공모사업비 교부에 따른 학생안전교육장 증축 사업인 만큼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멋진 체험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정근 위원(천안9)은 “직산119안전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부지매입과 실시설계 예산으로 10억 1000만 원을 신규 계상했는데, 다년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설계부터 완공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