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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 관광두레사업’ 충남 유일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19.09.02 10:25
전국 121개 팀 신청 중 최종 선정 44개 팀, 충남에선 유일하게 태안 3개 팀 최종선정
▲ 태안군, ‘2019 관광두레사업’ 충남 유일 최종 선정
[굿뉴스365] 태안군이 2019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선정결과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관 주도형 관광개발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관광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공고 신청서 접수 지역 관광두레 피디 의견서 접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주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태안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등 특색있는 관광사업체 창업을 내세운 ‘텐텐농부’ 의항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살, 서핑 등 다양한 체험을 줌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도움되겠다는 ‘의항해수욕장번영회’ 태안의 특산물을 활용한 식음분야 창업을 위한 귀농귀촌인 사업체 ‘참들애’ 등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로 최종 선정된 팀은 올해부터 3년 간 주민워크숍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역량강화 실무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훈련 창업 및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및 사후관리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이를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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