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지역,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28% 감소

기사입력 2019.09.15 21:15
- 암햄순찰차 증원 배치 등 안전활동 전개
충남지방경찰청

[굿뉴스365]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교통량은 지난해 보다 전체적으로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도내 일일 평균 교통량은 73만7천대로 전년보다 9.3% 증가 했다.

추석 당일에는 88만2천대로 전년 추석보다 0.8%가 증가해 일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에서 정체를 겪었다.

반면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보다 28%(30건) 감소(총 77건 발생)했으며, 교통사망사고는 총 3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2명 감소했다.

충남 경찰은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해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국도와 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에 일일 평균 360여명의 교통경찰과 의경을 배치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및 선제적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지정체 구간 헬기운항 5회 및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3대(고속도로2, 국도1)를 동원해 신호위반, 버스전용차로위반 등 교통사고요인 행위와 얌체운전 단속?계도로 고속도로 상 단 한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충남 교통경찰은 연휴기간 동안 231개 우회 안내입간판 설치, 교통 편의제공 82회, 환자수송 2건, 분실물 1건을 인계했다.

또 천안동남서는 12일 오후 5시경 천안중앙시장 정문 앞 쓰러져 있는 노인(78세)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정체돼 있는 차량들 뒤쪽에 있던 구급차를 신속히 도착하도록 유도하는 등 총 316건의 교통사고위험 예방과 친절한 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