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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세척소 상시 운영 및 농가 예찰 강화시는 먼저 양돈농가 106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담당관을 지정하여 수시로 농장을 방문해 이상 유무 확인과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방역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ASF 발생국 방문 자제를 권장하고 불가피한 해외여행 후에는 불법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해오고 있다.
또한 양돈 밀집지역인 천북면과 청소면에 신축한 거점소독세척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사람에 의한 유입을 원천 봉쇄하는 한편 인근지역으로 확산될 것을 대비해 시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농장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농가에는 돼지의 이상유무와 울타리 등 방역시설 설치를 권장하고, 농가 모임 자제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도 당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는 축산농가, 축산 시설출입차량 등록농가, 가축거래상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8월에는 충청남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양돈 및 가금농가 등이 참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대비한 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
신기섭 축산과장은 “농가 및 축산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강력한 예방 조치로 우리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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