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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으로 미세먼지 줄인다

기사입력 2019.10.14 08:06
이달 18일까지 신청접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40대 지원
▲ 태안군
[굿뉴스365] 태안군이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1억 1,8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19년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태안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공고일 현재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 체납금이 없는 차량소유자의 자동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자동차 등 위의 5가지 조건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수는 총 40대로 1인 1대, 사업장 1사 1대가 기준이며, 지원금액은 저감효율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환경개선부담금 및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 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단 의무운행기간 이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탈거하는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이달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태안군청 본관 3층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을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같은 일자·장소에서 1대 당 최대 1700만 원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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