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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간업체와 손잡고 다자녀 가족 위한 할인점 운영

기사입력 2019.10.14 08:16
병의원·학원·음식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10% 할인
▲ 예산군
[굿뉴스365] 예산군은 저출생으로 지역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구의 생활비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음식점, 학원,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18세 이하 자녀를 1명이라도 둔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 행복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가족 행복누리카드는 다자녀 가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개념의 카드로 신용카드 기능은 없다.

관내 행복누리카드 가맹점은 예산종합병원 예산미소천사의원 신례원한의원 고려한의원 등 병·의원 4개소와 임진강장어 산채명가 샛별쭈꾸미 예당뷰아일랜드 산고을식당 원조설악추어탕 양어장가든 영남식당 버섯마당집 두멍 명가네 동흥루 신분준할머니기러기칼국수 등 음식점 13개소, 아성피아노 유원숙에어로빅 이지스터디교습소 연무체육관 리라피아노 신례원태권도 삼손태권도 강청록발레·무용 고은정뷰티아카데미미용학원 등 학원 9개소 등 모두 26개소다.

또한 협약을 맺은 26개 업체 이외에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업체는 군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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