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재가암 환자 및 장애인과 가족 등 3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대상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의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참가자 간 공통의 문제를 나누는 등 공동체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자조모임 프로그램으로는 개인별 기본건강수치 체크 우울증 예방교육 마음의 안정을 위한 웃음치료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 나들이 다감각 체험 위한 공예교실 새로워진 보건소와 군청 내부 탐방 영화 시청하기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자조모임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