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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신속한 초동조치로 자살기도자 구조

기사입력 2015.01.22 13:49
홍성경찰서 홍동장곡파출소 이연관(왼쪽), 박영조(오른쪽) 경위
[굿뉴스365]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신속한 초동조치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경 장곡면에 혼자 거주하는 노인이 우울증 등으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있던 것을 경찰관이 발견, 신속한 조치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주인공은 홍동장곡파출소(소장 표재우) 이연관, 박영조 경위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노인(61세)의 지인으로부터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신고자로 부터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한다는 말을 듣고 노인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즉시 창문을 해체하고 방안으로 진입했다.

노인은 방안에 쓰려져 있었고 주위에 수면제로 보이는 약이 여러 개 흩어져 있었던 상황으로 신속히 119구급차에 태워 홍성의료원으로 후송 조치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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