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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본격 총선체제 구축 돌입

기사입력 2019.11.04 15:48

[굿뉴스365] 황교안 당 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총선기획단은 선거기본계획 수립, 공천의 방향 설정, 선대위 구성 등 선거와 관련한 당내 제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총선기획단장에는 박맹우 사무총장, 총괄팀장에 이진복 의원, 간사에 추경호 의원이 임명됐다.

원내에서는 박완수 의원을 비롯 김선동?박덕흠?홍철호?이만희?이양수?전희경 의원이 위원으로 포함됐다.

또한 원외 인사로는 원영섭 조직부총장과 김우석 당대표 상근특보가 임명됐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재인 정권은 불과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경제와 안보의 두 축을 무너뜨리고, 그리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깊은 수렁에 나라를 빠뜨렸다”며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강조했다.

이어 “총선이 다가올수록 절실히 필요한 자세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좌파독재 심판과 총선 압승의 큰 길을 내는데 모두가 한 살이라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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