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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가정,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 구축이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습·방제체계 구축과 방제요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데, 매년 충남 각 시·군이 돌아가며 맡는다. 올해는 금산군 차례로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이번 훈련의 시나리오는 황풍교를 지나가던 2.5톤 주유소 유류 운반차량이 전복되어 경유 약 600L가 봉황천으로 유출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파악 및 초기방제를 진행했으며 총 200m에 달하는 긴 오일펜스 2식을 설치해 오염이 퍼지는 것을 막았다.
강흔구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향후 있을지 모를 사고로 인한 오염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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