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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연의 기와 노는 나이가 많고 덕이 두텁다는 뜻을 지녀 70이 되면 기 80이 되면 노라 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고위 원로 문신들을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었던 행사로 오늘날에는 향음주례 정신을 담고 있으며 지방 유림들의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기로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남면 서승래 최고령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경로효친 사상을 본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충효정신 계승과 향교·서원·충효열 시설물 정비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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