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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에서 이틀간 3천8백여만원어치 판매이날 직거래장터에는 5농가가 참여해 배추, 무, 고춧가루, 새우젓 등의 김장재료들을 선보였으며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새우젓, 김, 도라지 액상차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운영해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날 참여 품목으로는 장곡면의 청정 햅쌀과 60여 품목 농·특산물이 있었으며 총 3,8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곡면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자매결연지 도시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홍성군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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