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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예산안 4758억원… 18.5% 742억원 증가

기사입력 2019.11.28 10:49
김돈곤 군수 “재정 성과는 청양군 대도약 자신감”
김돈곤 군수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365] 청양군이 2020년도 예산을 4758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742억원, 18.5%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 25건에 총 138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건군 이래 최대의 성과를 올린 셈이다.

김돈곤 군수는 27일 “이런 추세로 좀 더 역량을 집중하면 2021년도에는 사상 최초로 5천억원 예산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군민 신뢰를 바탕으로 주어진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일 중심?과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동력 발굴과 초고령화 사회 대응체계 마련에 전념했다”고 민선 7기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성과로 농업분야에서 푸드 플랜 추진,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대전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건립 추진, 구기자 및 산채 융복합산업, 산림경엉사업을 집중 육성 등을 들었다.

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320억원에 선정돼 산자부 적격성 심사 중에 있고, 비봉면 일반산업단지,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 개발 추진과 기존 농공단지에 7개 기업유치와 347억원의 투자 유치 실적, 학당?화성 농공단지 완전 분양을 지역경제 분야 성과로 꼽았다.

스포츠마케팅 분야로는 각종 경기대회 53회 개최, 4만2천명이 방문해 20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들었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43억원과 고령자 복지주택 276억원, 가족문화센터 158억원 건립사업 유치와 보건의료원 4개 진료과목 신설과 전문의 채용,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 공공 의료체계 강화를 성과로 들었다.

이와 함께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원과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190억원 사업 등을 유치했다.

김돈곤 군수는 “재정 성과는 청양군 대도약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긍정적 마인드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신념은 군민 역량집경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민선 7기 공약을 6대 분야 56개 추진사업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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