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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부노래교실은 매해 1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노래를 통해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이바지하며 10년이 넘도록 홍성군 주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학습발표회는 경쟁하는 자리가 아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선보이며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되기에 참가자들에게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발표회에는 총 9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최우수상에는 ‘밤차’를 부른 김경자 씨가, 우수상엔 ‘자갈치아지매’를 부른 심영호 씨가, 장려상에는 ‘사랑이 뭐길래’를 부른 최경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 참가상도 주어졌다. 이어 2시간동안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항토가수 유준을 비롯해 김연숙, 미녀와 야수, 전승희 등 많은 초대가수가 축하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은 J프로덕션에서 ‘전국 노래교실을 찾아서’ 홍성군 주부노래교실 학습발표회편을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은 리빙TV, 엣지TV, 펀TV, 지방자치TV등에서 재방송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워서 무대에 오르는 각 팀에게 함성과 박수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보장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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