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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g짜리 공이 만든 화합 ‘멋졌다’

기사입력 2019.12.13 10:26
청양군수기 탁구대회 청남면 단체우승
▲ 청양군수기 탁구대회 청남면 단체우승
[굿뉴스365]2019년 청양군수기 탁구대회가 군내 탁구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청남A팀이 차지했고 운곡A팀 준우승, 정산A팀과 장평A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전 A그룹에서는 백태규 1위, 정지홍 2위, 이연환·김영민 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B그룹에서는 한충섭 1위, 윤윤원 2위, 이길재·유재민 씨가 공동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새싹부에서는 하태석 1위, 신영란 2위, 이승현·김수희 씨가 공동 3위 성적을 보였으며 어르신 라지볼 복식에서는 전용석·정영자팀 1위, 박보화·이병례팀 2위, 최윤규·최규관팀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수창 청양군탁구협회장은 “승패를 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합을 다지면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동호회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탁구는 작고 가벼운 공을 사용하지만 운동효과는 어느 종목보다 탁월하고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진솔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올해 마지막 대회를 즐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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