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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인삼산업 활성화’ 공로 인정받았다

기사입력 2019.12.20 06:36
도 농기원,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대상’ 개인·단체상 입상
▲ 충청남도
[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도출된 농업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 및 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시상식,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박사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고 구근 생산이 쉬운 백합 9품종 개발 신품종 조직배양구 162만구 생산 보급 등 백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은 단체상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해 내병성·다수성 3품종 개발·보급 안전생산기술 및 현장 밀착 연구 인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 등 인삼산업 발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농가 확대 홍삼제품 제조공정 스마트화 구축 및 보급형 모델 개발 등 인삼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특화산학연협력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광원 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농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소득을 늘리고 ‘행복한 농촌, 희망이 넘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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