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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0 농촌지도 시범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9.12.23 07:41
58개 사업에 41억 4천만원 투입, 다음달 31일까지 신청 접수
▲ 태안군이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58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 모습.
[굿뉴스365]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1억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58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우수 연구회 활력화 사업 벼 소식 이앙 재배 시범 충남형 병해충 공동방제 모델구축 시범 벼 어린모 기계이앙 소식재배 시범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기후변화 대비 틈새작목 재배방법개선 시범 축산 스마트팜 활용기술 보급 시범 지역 창업농 성공 정착 활성화 지원 농촌체험 농장 교육시설 개선 등으로 군은 이를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각 마을회관·군 홈페이지·새해농업인실용교육현장 등에서 적극 홍보해, 선정의 공정성을 통한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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