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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2020년 경자년 첫 임시회 개회

기사입력 2020.02.11 19:48
문병오·장재석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한 다양한 의견 제시

[굿뉴스365]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11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 경자년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문병오 의원과 장재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지역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헌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 군민을 향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가운데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지 마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제작한 홍성사랑 상품권도 애용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등 평소처럼 경제활동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5분발언을 하고 있는 문병오 의원

뒤이어 문병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 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누구나 일하기 꺼려하는 3D업종이나 농·축산업분야에 꼭 필요한 동반자이며, 지역경제의 소비활동에도 한축을 담당하는 이웃으로, 이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 보호와 후생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홍성이주센터의 역할 확대를 위한 인력과 예산 추가 지원 ▲직장 안전교육 강화로 각종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여건 개선 ▲원활한 의사소통과 국내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 등을 주장했다.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장재석 의원

장재석 의원은 『남당리 ‘꽃섬’ 주변 관광지 개발을 위한 제안』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과 홍보에 집중하여 충남의 으뜸관광지로 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당항에서 꽃섬∼모산도∼수룡동까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토지 매입 ▲꽃섬에서 모산도까지 수위 변화에도 물에 잠기지 않는 부교 설치 ▲꽃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수상 데크 설치 ▲젊은 가족중심의 청년층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머무는 테마 특화단지 조성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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