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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어린이날과 연계 추진

기사입력 2020.02.12 11:30
'김좌진 장군' 주제로 5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서 개최
안기억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이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0 홍성역사인물축제' 관련 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365] 홍성군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을 연계해서 홍주성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20년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청산리 전투 및 장군과 관련된 콘텐츠로 집중 구성했다.

특히 김좌진 일화 관련 퍼포먼스, 연극,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 공연 진행의 공연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연 11종, 체험 10종, 야간 7종, 문화예술 4편 등 총 32종으로 진행된다.

안기억 문화관광과장은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 홍성역사인물축제’ 관련 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과 통합개최로 인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의 필요에 따라 5일 어린이날은 가칭 ‘키즈데이’를 지정해 팽이대회 및 물총싸움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주제를 부각한 주제관을 신설해 단순 전시 모습에서 탈피해 영상과 음향, 배우 등 생동감 있는 주제관 구성했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개막공연으로 ‘승리를 함께하다’, 토크멘터리 ‘김죄진’, 청산리 전투 퍼포먼스, 김좌진 마당극, 홍중읍성을 지켜라! 퍼포먼스, 히어로 퍼레이드 경연대회 등의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대한 독립군 체험, 청산리 전추 모의전투, 독립군 숙영체험,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스토리가 있는 홍주읍성, 무형문화재 체험 등이 체험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좌진 미디어 파사드, 독립군 지령찾기, 홍주읍성 성벽 스토리월, 백야로드맵핑 등 야간프로그램과 태평기원제, 만햐 백일장 대회, 역사인물 UCC대회, 홍성역사인물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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