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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에서 9건, 연천군에서 3건 검출되어 3월 15일 기준으로 누적 378건 확진국립환경과학원은 3월 15일 폐사체 1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54건, 연천군 130건, 파주시 72건, 철원군 22건, 총 378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며 기존 감염개체 발견지역과 10m~700m 인근이라며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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