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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시설,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53개소 모니터링 분담조 편성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요양원, 요양병원 등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및 취약계층의 보호대책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추진하는 선제적 조치중 하나이다.
담당부서인 경로장애인과에서는 지난주부터 소관 노인·장애인시설인 양로시설,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거주시설 53개소에 대해 직원 12명이 분담조를 편성해 매일 오전 10시에 유선으로 이용자 및 종사자의 이상증상 발생 여부와 시설 소독 및 이용자 발열 체크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노인·장애인시설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이상증상 환자 발생시를 대비한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취약계층 밀집 이용시설에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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