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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콜센터, 무료 대표전화 이용률 급증

기사입력 2020.05.08 08:54
시민 통화요금 부담 해소
▲ 아산시청
[굿뉴스365]아산시콜센터 무료 대표전화 이용률이 크게 증가 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민의 통화요금 부담 해소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대표번호를 수신자요금 부담번호인 1422-42로 변경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유료 대표번호는 시민의 혼선을 막기 위해 2020년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콜센터는 유료·무료 대표전화를 통해 4월말까지 10만 8000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이중 무료 대표전화를 이용한 비율이 1월 38%, 2월 77%, 3월 81%, 4월 91%로 나타나, 1월 대비 4월에 2배 이상 급증했다.

한편 아산시콜센터는 상담사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건, 세무, 수도, 차량 등 주요 시민민원상담 등 주요업무를 처리해 담당부서 공무원의 업무부담 감소와 민원업무시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상담사 개인위생 철저, 출·퇴근 및 근무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손세정제 필수 사용, 매일 2회 체온점검 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료 대표번호 이용을 통해 시민들의 통화요금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콜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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