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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로 심신 지친 어린이들에게 축복을

기사입력 2020.05.12 08:18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 표창
▲ 보령시, 코로나19로 심신 지친 어린이들에게 축복을
[굿뉴스365]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기존 의식행사와 기념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표창장 수여로만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웃어른을 공경하고 슬기로운 학교생활로 타 어린이의 모범이 된 대천초등학교 6학년 김민유 학생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관당초등학교 6학년 황승현 학생 등 28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지금쯤이면 새 학기 적응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담임 선생님은 물론 같은 반 친구들의 얼굴도 볼 수가 없어 많이 답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는 미래 주인공인 여러분들의 하루하루가 늘 행복하고 희망으로 가득하도록 어린이 여러분의 꿈을 언제나 응원한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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