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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세종대왕 탄신 623돌 숭모제전 봉행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맞아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이다.
이번 숭모제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은 참관하지 않고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정재숙 문화재청장, 종친 대표, 한글 관련 단체 대표, 유관 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숭모제향은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문체부 장관의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초헌관: 종묘 제향 때에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일을 맡아보던 제관, 분향: 향을 피움, 헌작: 술잔을 올림. 박양우 장관은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은 한류 열풍의 핵심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국격을 높이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겨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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