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학생 없는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없는 허전한 교육계에 자치단체장이 스승의 날 축하메시지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유례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 준비로 수고한 선생님들께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청을 비롯한 43개 초·중·고등학교와 청운대, 혜전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군내 모든 학교에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함께 전달했다.

김 군수는 “평소 같으면 제자들과 함께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사랑과 스승존경의 시간을 가질 텐데 코로나19로 허전한 학교에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메시지를 보내게 됐다”며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깜짝 메시지를 받은 홍성교육청 주도연 교육장은 “교육가족을 위해 신경써주신 김석환 군수님께 감사를 표하고 용기와 힘을 얻어 더욱더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