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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지원 나서

기사입력 2020.05.20 07:11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총 사업비 7억 5천만원, 1만 2500톤 생산 지원
▲ 태안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지원 나서!
[굿뉴스365] 태안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농가가 조사료를 이용해 사일리지를 제조할 경우, 제조용 비닐 망사 발효제 연료 및 감가상각비 등 각종 생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료작물을 직접 재배해 사일리지로 제조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생산자단체가 지원대상이다.

군은 올해 7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1만 2500톤의 사일리지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종 확인 과정을 거쳐 1톤당 6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사료작물 재배지 내역을 작성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군은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으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및 이용을 확대해,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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