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지 현장점검 강화

기사입력 2020.05.21 11:26
이춘희 시장은 21일 정음실에서 열린 제 284회 정례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365] 세종시는 이태원 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공무원, 위생감시원, 자율감시원, 이·미용 위생단체, 교육청 등이 참여해 식품접객업소 883개소, 이·미용업소 695개소를 비롯, 실내체육시설, PC노래방, 학원·교습소 등에 대해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제 284회 정례브리핑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14일 21번 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이후 7일째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에서는 이태원 방문 244명과 청주 백화점 11명 등 이태원 관련 25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0일 등교한 고3학생 중에서 9명이 유증상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이태원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 동안에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후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이 있다면 보건소에 연락해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