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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 고용창출 및 일자리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05.26 08:23
두레주식회사,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 아산장애인복지관과 공동 노력
▲ 아산시, 장애인 고용창출 및 일자리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굿뉴스365] 아산시는 지난 25일 아산충무병원에서 두레주식회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여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상호 성실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협약에 참가한 두레주식회사는 의료법인 영서재단이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현재 세탁·주차·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현재 근무 중인 26명 중 25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있다.

또, 향후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신규 사업영역을 개발 및 확대해 장애인 인력의 비중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 아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두레주식회사는 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제공한다.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에서는 기업에서 원하는 장애유형별 맞춤훈련교육과 취업 후 현장적응 및 직무지도를,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고용기업체를 발굴하고 취업알선을 실시하는 등의 4자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은 참여기관 및 업무협약 내용 소개와 서명, 기념사진 촬영, 사업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두레주식회사 권영욱 대표는 “올해 5명의 장애인 채용을 추가 계획 중이며 앞으로 장애인의 고용창출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성실하게 협력사항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으며 장애인의 고용창출을 위해 기업과 기관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아산시는 50인 이상 기업체에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 홍보 및 행정 지원과 더불어 장애인의 채용 및 취업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2018년부터는 민간기관·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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