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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첫 삽'

기사입력 2020.06.03 09:47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대상자 교육 운영

[굿뉴스365] 부여군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0년 부여군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을 개시한다.

군은 이미 공모를 통해 각 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추진이 연기되다가 지난 5월 22일 부여군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부여여성리더 양성평등 역량강화 교육’ 한국사진작가협회부여지부의 ‘부여아빠 육아사진 공모전’ 주자학당 평생교육원의 ‘인권 및 양성평등 교육’송정마을영농조합법인의 ‘양성평등 블랙라이트스토리 마술극단 양성’백제복식문화연구원의 ‘엄니 아부지 늦은 황혼식 만들기’등 5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선정된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김종철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에 대한 기본교육과 사업 컨설팅을 받고 수석연구원의 진행으로 각 단체의 사업운영 방향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 단체에서는 컨설팅 이후 서로의 사업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능기부 등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조성해오던 양성평등기금에 대해 여성친화도시사업으로 5천만원 규모의 양성평등기금지원 공모사업을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며 “2020년 사업운영 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업 규모와 운용 방안을 하반기 부여군양성평등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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