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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석한 아동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화장품 재료 첨가물을 직접 계량해 만든 완성된 비누와 바디 미스트를 용기에 넣으며 스스로 만든 화장품을 보며 뿌듯해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아동은 “여름철은 샤워 후 로션을 바르면 끈적임으로 불편해 피부가 더 건조하고 가려운데, 미스트로 간편하게 뿌리기 때문에 잘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참여 아동들이 가정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바디로션 및 스킨, 로션 등을 천연 재료들로 만드는 체험을 해 직접 만든 비누는 화학 화장품에 비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경제적이며 가려움증 완화 및 피부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아토피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가정 내에서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을 양육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이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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