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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폭염 대비 그늘막 안전점검 시행

기사입력 2020.07.10 13:47
7일 조치원읍-자율방재단 등 그늘막 관리 업무 협약 체결
▲ 조치원읍, 폭염 대비 그늘막 안전점검 시행
[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0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여름철 폭염 대비 시설인 그늘막 1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인근 학교 주변에 설치돼 시민들의 보행 중 더위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이날 조치원읍 직원들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그늘막 개폐상태, 그늘막 불법점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점검에 앞서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 간 폭염대비 그늘막에 대한 점검·관리 업무위탁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은 평시 그늘막 운영 점검·관리를 물론, 태풍·폭염에 따른 신속한 그늘막 개폐전환 등 민관 합동 그늘막 점검관리에 힘을 모은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자율방재단에서 폭염 대비 그늘막 점검 등 시민 안전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횡단보도 앞 그늘막이 주민들에게 여름철 안전한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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