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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윤동환, 피아노 박진우가 전하는 러브레터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무산됐던 ‘발렌타인데이 러브콘서트’를 다시 선보이는 무대로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베토벤의 ‘로망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브람스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해 공연을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바이올린 거장 슐로모 민츠와 두 번의 협연을 통해 화제가 됐던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을 비롯해 독일 데트몰트 KA과정 및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추어 270여석 정도의 객석만 오픈하고 공연 영상은 ‘ARTE TV’와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음악으로 전하는 감동과 힐링의 러브레터가 꼭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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